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18대 한정모델 계약완료
고급 차량으로 유명한 벤틀리가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 2022에서 새로운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인 바투르를 최초 공개했어요. 2도어 쿠페 타입의 그랜드 투어러인 이 차량은 2020년 선보였던 바칼라의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어요.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나온 바투르는 2025년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의 디자인이 적용 되었습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벤틀리 전기차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18대 한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엄청 높고 이전에 나왔던 바탈라와 마찬가지로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만들어졌어요.

18대 한정으로 나오는 바투르는 이미 사전예약이 완료되었고 고객들은 개인 주문 옵션 중 차량 실내와 실외 색상과 마감과 소재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선택할 수 있는 소재 중 천연 탄소 섬유 재료와 저탄소 가죽과 3D 프린팅과 18k 골드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수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2023년 하반기쯤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에요. 앞으로 이 차량은 벤틀리의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 나올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엔진의 경우 가장 강력하면서도 상징적인 W12가 탑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된다 할 수 있어요. 이미 18대를 계약한 고객들은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팀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직접 공동 제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차량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길 것 같아요. 더 나아가 벤틀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의 조합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요.

바투르 디자인의 경우 벤틀리 디자인 총괄 담당과 외관 디자인 책임자 및 실내 디자인 책임자에 의해 탄생이 되었어요.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나왔다고 할 수 있어요. 기존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콘티넨탈 GT와 플라잉 스퍼와 벤테이가에 적용됐던 디자인 DNA는 주제와 접근방식과 디테일 등 새롭게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요. 또한 벤틀리 디자인 언어를 재정의하며 클래식함을 유지하여 주요 요소들에 과감한 변화를 적용했어요.
디자인 담당자가 말하기를 쉬고 있는 맹수의 자세를 묘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정지 상태에서도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어요. 확실히 그동안 벤틀리의 클래식 라인들을 재해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차량 전체에 걸쳐 뻗어있는 끝없는 보닛 라인은 프론트 엔드까지 더 길어 보이게 만들고 있어요. 시각적으로 무게 중심을 후방에 위치시킴으로써 더 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벤틀리 그릴을 더 낮은 위치에 수직으로 배치하며 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그렇다 보니 자신감 있는 차체 형상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릴 측면을 보면 새로운 모양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바탈라에서 사용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양쪽 측면에 각 한 개의 대형 헤드라이트를 유지하고 있어요. 확실히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형태를 이루고 있고 빛과 어둠의 반사를 통해서 표현되는 디자인도 인상 깊어요.

2인승의 실내 모습은 궁극적인 개인화 주문과 장거리 드라이빙을 위해 설계가 되었어요. 바탈라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새로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요소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실내 모든 요소는 고객 주문에 맞게 조정되고 있으며 고객은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센터패시아에 적용할 수 있는 베니어 소재에도 탄소 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요. 새틴 라커로 마감된 천연 섬유 복합체는 실내에 새로운 질감을 선사해요.
베니어판과 관계없이 조수석 패시아 패널은 W12 오디오 시그니처로 마감되었고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적용된 소재는 재활용 실과 가죽으로 제작된 카펫이에요. 실내 브라이트 웨어에 대해 밝은색 또는 어두운 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티타늄 옵션도 선택할 수 있어요. 통풍 시스템 조절을 위한 오르간 버튼에는 3D 프린팅 18k 골드 소재를 적용할 수 있어요. 뮬리너 프로젝트의 바투르 엔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2002년 콘테넨탈 GT와 함께 재탄생한 6.0 W12 엔진에서 진화된 12기통 엔진이라 할 수 있어요.
새로운 흡기 시스템과 더 향상된 터보 차저와 새로운 인터쿨러가 탑재되었고 740마력에 120kgm 이상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요. 마력도 대단하지만 토크도 정말 대단해요. W12 엔진의 경우 20년 동안 성과와 진화를 기념한 것으로 20년 동안 연비는 25%가 힘은 40% 향상 되었어요. 더 나아가 8단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가스 시스템과 조합을 이루고 있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전체 배기가스 시스템은 티타늄으로 구성되었고 3D 프린팅 티타늄 피니셔가 적용됐어요.
운전자의 경우 4모드 드라이브 다이나믹스 컨트롤을 통해 승차감과 차체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가지 모드는 스포트와 벤틀리와 컴포트와 커스텀이에요. 그리고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롤 강성을 전방에서 후방으로 조정할 수 있고 더욱 날렵한 코너링을 즐길 수 있으며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맞춤형 22인치 휠이 탑재돼요. 전 세계 18대 한정이라 국내에서 보기는 힘들겠지만 엄청난 차량임에는 틀림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