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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겨울철 전기차 관리법 알아봅시다

by 자동차전문가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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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전기차

전기차는 겨울에 더 취약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전기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배터리 과냉각 주의

지하주차장이나 실내주차장에 주차하길 바랍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특성상 저온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고 해요. 추위로 인해서 배터리가 과냉각되었다면 주행거리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충전 효율도 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배터리 충전 시간이 늘어나게 돼요. 배터리 과냉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실내주차장이나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좋아요. 불가피하게 외부에 주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주차하셔야 해요.



2. 자동차 배터리 완충


100%까지 완속 충전하길 바랍니다. 겨울철에도 전기차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100% 완속 충전이에요. 충전 방식마다 각 장단점이 있지만 겨울철에는 배터리 최적의 상태를 위해 꼭 월 1회 이상은
배터리 충전량이 20% 이하일 때 100%까지 완속 충전해 주어야 배터리 효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3. 핸들 열선과 열선시트 활용해 히터 사용 줄이기


겨울철에도 전기차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기가 많이 소모되는 히터 사용을 줄이고 열선 장치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열선 시트와 열선 핸들을 사용하면 히터 작동보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열선 장치를 활용하면 온기가 피부로 직접 닿기 때문에 히터보다 보온효과가 더 크다고 해요.

4. 타이어 관리


전기차도 자동차이기 때문에 타이어 관리는 필수예요.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속 공기가 수축하여 공기압도 자연스레 낮아진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주행 성능이
떨어지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엔 주기적인 공기압 체크는 필수예요.

5. 세차 자주 하기


하부 세차도 꼼꼼히 해길 바랍니다.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차량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눈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해 열을 방출하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주변의 눈을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도로에 뿌려져있는 염화칼슘이 차량 하부에 붙으면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차량관리를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차량 세차와 하부 세차를 신경 써서 자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6. 히트 펌프 옵션은 필수


전기차 구입 시에 히트 펌프는 에어컨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작은 전력으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주고 주행 성능을 최대치로 늘려주는 것입니다. 모든 전기차종에
히트 펌프 옵션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 보셔야 해요.

지금까지 겨울철 전기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의 포스팅 내용을 활용하여 전기차 오너분들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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