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10월 출시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20~30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K5는 기아 자동차의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어요.

물론 택시 차량의 판매량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이정도로 스포티한 디자인의 세단을 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당시로서는 크게 부각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3세대 DL3가 나온지도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이번 페이스리프트 예고에서 알 수 있어요. 해외 자동차 매체인 Kolesa.ru에 이번 부분변경 예상도가 게재되었습니다. 얼마 전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3세대 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승차감도 떨어지고 정속성 또한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이로 인해 지나친 원가절감 의심을 받기도 했어요. 이번 신형 K5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이런 단점들이 상품성 강화에 포함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아마도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크리라 예상돼요.

하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부분 변경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주간주행등은 기존 모델과 다르게 헤드램프 상단에 올라가며 범퍼의 경우 디자인이 변경되었어요. 측면은 신규 휠과 가니쉬 등이 변경될 예정이며 후면부는 비교적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해요.

전반적으로 K8과 유사한 포지션이 예상되며 내부의 경우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일체화 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자리를 잡으며 신형 스타이어링 휠이 운전석에 위치하게 돼요. 또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개선되었고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2.0 LPi 등으로 유지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