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 신형 풀체인지 완전변경 모델 공개

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니는 그 장엄한 역사를 뒤로 하고 BMW에 인수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특유의 해리티지가 가지고 있는 감성으로 인해 지금도 미니만의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니도 순수 전기차를 내놓으며 타겟팅을 하고 있습니다. 잦은 고장과 악명 높은 정비성으로 인한 딜레마를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잘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미니 풀체인지 일렉트로닉의 출시를 앞두고 실내부터 공개가 되었어요.

기존의 미니도 미니멀리즘과 물리 버튼과 스위치를 남겨놓은 감성을 줄곧유지해왔어요.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파격적인 변경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부합하려는 의지가 보여요.

기본적으로 물리 버튼과 스위치는 최소화 하고 3분할 화면을 구현하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 하게 되었습니다. 3분할 화면에서 상단은 클러스터 역할을 해요. 따라서 기존의 클러스터는 삭제되고 공조기 또한 디스플레이로 조작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어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그래픽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컴파이어 타입의 HUD가 탑재되었어요. 또한 기어 셀렉터와 같이 직관적인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은 토글 스위치로 변경됐고 대시보드는 패브릭 소재로 마감했으며
그라데이션 패턴 엠비언트 램프가 적용됐어요.

신형 미니 풀체인지 완전변경의 외부 디자인은 링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원형 헤드램프가 탑재된 전면부와 플로팅 스타일 루프와 랩어라운드 후면 윈도우 등 미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해리티지는 유지되었어요.

보닛에는 블랙하이그로시 폐쇄형 그릴이 장착되었고 캐릭터 라인이 추가되었어요. 미니 밀렉트릭의 40.7kWh의 배터리와 181마력 최고출력의 전기모터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고성능 버전인 SE에는 54.2kWh 배터리와 최고출력 215마력의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있어요.

신형 미니는 전기차만 운용되지 않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내연기관도 병행하여 운용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