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위치교환이 필요한 이유와 방법과 시기 정리

 

오늘은 자동차 타이어 위치교환에 대해 알아봐요. 자동차 타이어가 마모되는 속도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구동방식에 따라서 다르게 마모돼요. 타이어가 마모된 채로 달리게 되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이렇게 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해야 해요.

타이어 점검과 관리에는 공기압 체크와 휠 얼라인먼트와 위치교환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타이어 위치 교환에 대해 알아볼게요. 타이어 위치교환은 차량 구동 축에 따라서 교환 위치가 다릅니다.

전륜구동과 후륜구동과 4륜 구동과 비대칭 타이어에 따라서 나뉘게 돼요. 타이어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불규칙한 마모를 방지하여 타이어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4개의 타이어는 균일하게 마모되지 않아요. 보통 앞 타이어는 뒤 타이어보다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전륜구동 자동차 역시 앞 타이어가 더 많은 무리가 가해지게 돼요. 거기에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휠 밸런스 등 여러 이유로 편마모가 진행되기도 해요. 그렇다면 타이어 위치교환 방법을 알아봅시다.

전륜구동

앞 타이어를 뒤로 보내고 뒤 타이어는 좌우를 바꿔서 앞으로 교환해요.

후륜구동

전륜구동과는 반대로 뒷타이어를 앞으로 보내고 앞 타이어는 좌우를 바꿔서 뒤로 교환해요.

4륜 구동

앞뒤 타이어를 X자로 교차하여 교환해요.

비대칭

비대칭형은 앞뒤로만 위치를 교환해요.

타이어 내측과 외측을 반대로 장착하면 타이어의 기본 설계 방향과 반대되어 차량 떨림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타이어 위치교환 시기

타이어가 균일하게 마모되고 있는 경우엔 필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타이어에서 이상마모가 발생되는 경우엔 교환을 통하여 4개의 타이어가 골고루 마모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이런 마모로 인한 이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0000km마다 위치 교환하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시기로 따지면 6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만약 본인 차가 이전보다 떨림이 심하고 소음이 발생하거나
한쪽으로 달리는데 치우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타이어 점검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더불어 공기압 체크를 같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타이어를 안전하고 오랫동안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고 육안으로 마모 판단이 힘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점검하시기 바라요.

오늘 이렇게 타이어 위치 교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운행했음에도 아직까지 위치교환이나 점검받지 않으신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