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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독일차

아우디 e트론 S 및 e트론 스포트백 출시

by 자동차전문가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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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기차라고 하면 테슬라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도 전기차들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절대 뒤쳐지지 않아요. 확실히 그동안의 저력이 있어서인지 금방 잘 적응하는 것 같아요. 그러한 가운데 아우디에서는 순수 전기구동 SUV라고 할 수 있는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한다고 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트론s


이번에 모습을 드러내는 두 차량은 아우디의 순수 전기 SUV인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며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예요. 무려 전기모터가 3개나 들어갔다는 것은 놀라울 뿐이에요.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나온 것도 놀라운데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만족할 수 밖에 없어요.

아우디의 S 모델이라고 하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차량이기 때문에 브랜드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에 속해요. 이미 아우디 e-트론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나중에 RS e-트론 GT와 e-트론 GT 등 다양한 순수 전기차도 선보인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e-트론 S와 e-트론 스포트백까지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e트론 스포트백


이번에 출시하는 두 차량은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3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후방에 2개, 전방에 1개가 들어가며 이에 따라 합산 최고 출력이 435마력이며 부스트 모드까지 사용할 경우 503마력까지 가능해요. 최대 토크는 82.4kgfm 이며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경우 99.2kgfm까지 가능하니 속도도 괜찮아요.

두 차량 모두 9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낮은 위치에 장착되어 액슬 부하를 균형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서 핸들링이 부드러워요. 물론 이를 못 느낄수도 있지만 민감한 분들은 바로 알 것 같아요. 1회 충전을 하면 복합 기준으로 e-트론 S는 최대 268km를 갈 수 있고 e-트론 S 스포트백은 265km를 갈 수 있어요. 주행거리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기본 400km 정도로 나오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은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동식 토크 백터링 기능을 탑재한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세대의 것으로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분배해줘요. 그렇게 되면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주고 효율도 극대화해주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해요.

e-트론 S와 e-트론 스포트백은 e-tron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쿠페형 SUV의 날렵함을 결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에 맞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확실히 전기차들은 SUV라고 해도 투박한 느낌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주를 이뤄요. 그릴과 후면에는 S배지가 있으며 앞뒤 범퍼와 루프레일과 그릴과 윈도우 몰딩에 S 전용 익스테리어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것도 잘 어울려요. S 모델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고 할 수 있어요.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트는 다이나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확실히 아우디가 미래지향적으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해요. 그리고 100만개가 넘는 마이크로 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미세한 픽셀들로 나눠졌기 때문에 고해상도로 비춰줘요. 여기에 비디오 프로젝터에서 사용되는 DMD 기술로 인해 도로를 더 밝게 비춰주고 있어요. 밤에는 아무래도 밝게 비춰줄수록 좋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e-트론 S는 21인치 5-Y-스포크로터 스타일 휠을 적용했으며 e-트론 S 스포트백은 22인치 5-A 인터페렌츠 스타일 휠을 적용했어요. 확실히 스포트백이 더 큰 휠을 장착하고 있어요. 그리고 파노라마 썬루프와 오렌지 캘리퍼와 다이나믹 턴 시그널 등이 e-트론 모델의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있어요.

아우디 e트론


e-tron S 와 e-tron S 스포트백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습니다. 그래서 정말 안심이 돼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오면 사이드미러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이것이 사이드 어시스트예요. 또한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도 있어요. 그리고 차량 앞 교차로 상황을 인식해서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도 있어요. 정말 다양한 안전 사양이 있으니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어요. 물론 너무 믿고 타면 안일해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는 신경써야 해요.

이 외에도 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와 프리센스 360도 등이 탑재되어 있어요. 이는 주차를 더욱 쉽게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 미숙한 분들이 사용하면 좋아요. 또한 4존 도어 자동 에어컨을 비롯해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등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실 마사지는 그렇게 시원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진 않아요. 그래도 확실히 이번에 나오는 e-tron 모델들은 해당 시리즈의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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