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가죽시트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차 같은 가죽시트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이에요. 하지만 잦은 접촉과 청바지 또는 아이들이 있다면 실내 청소를 진행한다고 해도 처음과 같은 시트 컨디션일 수 없습니다. 가죽 틈새에 박힌 각종 오염물들과 먼지와 묵은 때들은 가죽의 본연의 색을 잃게 하고 주름지게 만들어요.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자동차의 가죽은 천연가죽과 인조가죽 두 종류로 나뉘어요.
인조가죽은 실내 세정제로 세정해도 되지만 오랫동안 좀 더 깨끗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사용하려면 가죽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천연가죽 시트는 소가죽이나 양가죽, 돈피, 나파가죽 등 다양한 재질의 가죽들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가죽 시트에는 무조건 가죽 클리너를 사용해 주셔야 해요. 가죽의 질감이나 컨디션을 해치지 않으면서 찌든 때와 각종 오염물을 닦아내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요즘에 나오는 가죽시트 클리너에 경우 대부분의 천연가죽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모든 가죽제품에 사용하셔도 된다고 해요.
가죽 시트 클리너 사용법
어두운 색상의 시트의 경우 더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하는데 이유는 어두운 시트 색상 때문에 오염이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경 써서 관리해 주셔야 해요.
반면 밝은 색상의 시트의 경우 오염이나 변색이 눈에
띄기 때문에 예전보다 색상이 탁해지거나 오염이 눈에 보인다면 클리너를 사용해 바로 깨끗하게 클리닝하여
관리해 주어야 해요.
1. 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나 부스러기 등을 꼼꼼하게 제거해 줘요.
2. 시트에 직접 분사나 타월에 분사하여 문질러 오염과 묵은
때를 제거해 줘요.
시트 관리가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았거나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에 디테일링 브러시를 사용해 가죽시트 이음새 부분 가죽 속에 스며든 오염물을 불려 제거해 주셔야 해요. 제거되지 않는다면 시트에서 쿰쿰한 냄새와 함께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또 깨끗하게 클리닝한 후 가죽시트 전용 코팅제를 사용하여 준다면 최상의 가죽 컨디션을 유지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오랫동안 가죽시트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면 세심하게 신경 써서 클리닝해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귀찮다고 방치하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차나 좋은 시트여도 쭈글쭈글 갈라지고 오염되어 오래되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가죽시트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이번 시간에는 가죽시트 클리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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