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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그외

니오의 기대되는 전기 SUV 차 ES7 공개

by 자동차전문가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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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는 중국의 전기차 기업으로 테슬라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실내 디자인이나 성능이 전혀 뒤쳐지진 않기 때문에 가성비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중국차 특유의 디자인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도 현재 발전과 보급이 많이 이뤄져서 2020년까지 베이징에서만 전기차 충전소 11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의 레노버나 바이두나 텐센트 등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실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중국의 보조금 감면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어요.

그래도 니오는 중국의 전기차 회사 중 성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일 오르고 있으며 주식 시장에서도 엄청난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2021년에는 9만여대를 인도할 만큼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중국 전기차 3사라고 할 수 있는 샤오펑과 라샹과 2021년 인도수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어요.

니오 es7


그러한 가운데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에 의해 구동되는 아담 자율주행 슈퍼컴퓨터가 포함된 ES7 SUV가 출시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ES7 SUV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었어요. 전기차 회사인 니오에서 지능형 자동차를 겨냥해 나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니오는 ES7을 통해 SUV 카테고리에 한층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서 모든 운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어요.

사실 SUV는 1990년 후반 사람과 화물을 운반하는 유용한 운반수단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어요.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기술이 발전하며 더욱 번창했고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을 대부분 SUV와 트럭으로 바꿨어요. 2021년 전세계 차량 판매량의 절반을 SUV가 차지한 만큼 점점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출시하는 지능형 전기차는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과 주차, 배터리 교환 등을 점진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자율 기능을 넣었습니다. 이 외에도 10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고 있어요. 낮은 전력 소비를 비롯해 몰입감 있는 오디오와 편안한 실내 조명은 온도에 있어서도 안락함을 줘요. 이는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유용하게 작용해요.

니오 es7


ES7 내부를 보면 차량 주변에 배치된 33개의 고성능 라이다를 비롯해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등을 결합한 니오의 워치타워 센서 디자인을 최초로 통합했어요. 이러한 센서 데이터는 강력하게 주변을 인식해서 중앙화 된 아담 슈퍼컴퓨터에 의해 융합되고 처리돼요.

아담 자율주행 슈퍼컴퓨터는 4개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에서 제공하는 초당 1000조회 이상의 작동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식 외에도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충분한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 SoC를 사용해서 안전한 자율 운영에 필요한 중복성과 다양성을 통합하고 있어요. 처음 2개의 SoC는 차량 센서 시트에 의해 매 초 생성되는 8GB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어요.

4개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 중에서 3번째 오린은 시스템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백업 역할을 맡고 있어요. 4번째는 로컬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해서 차량 학습을 통해 차량을 개선하고 개별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운전 경험을 개인화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전 패턴을 익힐 수 있어요.

이번 ES7은 고성능 컴퓨팅을 핵심으로 SUV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것과 그 이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ES7은 ET7과 ET5에 이어 드라이브 오린 기반의 아담 슈퍼컴퓨터로 제작된 3번째 니오 차량으로 지능적인 운전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니오는 2025년까지 24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차량을 제공해 가장 발전된 AI 플랫폼 중 하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ES7 SUV는 현재 니오 앱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8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해요.

이번 니오의 전기차는 제로백이 3.9초에 달하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2세대 기술 플랫폼 NT 2.0을 베이스로 개발한 최초의 대형 전기 SUV 차량인 만큼 가격은 9000만원에서 1억 60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요. 확실히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보조금을 어느 정도 받는다고 감안했을 때 부담을 살짝 덜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팩의 항속 거리는 중국의 독자 주행 사이클 CLTC 모드로 스탠더드 레인지가 485km를 주행할 수 있고 롱레인지가 620km를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울트라 롱레인지는 850km를 갈 수 있어요. 그렇기에 주행거리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또한 중국 최초로 캠핑 트레일러 등을 끌고 도로를 주행하는 것도 가능해요. 다른 전기차 회사들이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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