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5세대 한국출시일

토요타가 7년만에 5세대 새로운 프리우스를 공개했어요. 5세대 프리우스는 쿠페와 유사한 루프라인을 특징으로 이전 대비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 공간을 보여줘요. 외관에는 신형 크라운 등과 같은 토요타 디자인이 반영됐어요.

프리우스 5세대 풀체인지는 플랫폼은 4세대 모델에 처음 적용한 TNGA 개량형이에요. 토요타 측은 '강성을 높이고 주행 소음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어요. 외관은 하이브리드 리본 Hybrid Reborn 콘셉트로 프리우스 고유의 모노폼을 보여줘요.

전면부는 상어를 형상화한 스타일로 날렵한 램프 등 토요타 신형 크라운과 유사한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됐어요. 최대 19인치 휠이 제공돼요. 후면부에는 좌우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탑재됐어요. 차체 크기는 이전 세대 대비 전고는 50mm 낮아졌으며 휠베이스는 50mm 길어졌어요. 전폭은 22mm 넓어졌고 전체 길이는 46mm 짧아요.

실내에도 최신 사양이 적용됐어요. 실내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어요. 가운데 위치했던 계기판 대신 운전석 앞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디지털 타입으로 속도 및 주행 보조 장비 설정 같은 정보를 큼직하게 보여줘요.

디지털 계기판에는 토요타 최초로 조명식 경고 시스템이 도입됐어요. 플로팅 타입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어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감지 범위가 확대된 충돌 방지 등 ADAS가 기본 사양이에요.

기존 1.8L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2.0L 하이브리드와 2.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했어요. 새롭게 도입된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총 출력 223마력을 발휘해요. EV 모드로 WLTP 기준 90km 이상을 주행해요.

국내 출시는 미정이지만 신형 프리우스는 일본 현지에서 내년 봄 판매를 시작해요. 국내에는 하반기에나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