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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국내차

디 올 뉴 기아 니로 신형 모델 사전계약 시작

by 자동차전문가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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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현대와 기아는 한계가 어느 정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요즘 행보를 보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현대는 로봇 사업에 진출했고 나오는 전기차들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아도 마찬가지로 EV6를 출시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어요.

그러한 가운데 기아에서 친환경 전용 SUV라고 할 수 있는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해 1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전기차로 나오는 것이에요. 그래서 완전 전기차를 원했던 분들이 더 좋아할 만한 소식이에요.

디올뉴기아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행가능거리는 401km 이에요. 요즘은 기본 400km 이상을 보여주는 전기차들이 많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주행가능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을 확보했고 고급 편의 사항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EV 모델이 강조되는 요소들이 반영되었으며 히든 충전구의 경우 전면부 중앙에 있어요. 그릴 내부에는 육각형의 입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후면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 되었어요. 이에 따라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최대 출력이 150kW 이며 최대 토크는 255Nm 이에요. 이는 전륜 고효율 모터가 적용되어 가능한 수준이에요. 배터리 용량은 64.8kWh 이며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2.0이 적용됐고 고효율 난방 시스템으로 히트 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장착 되었어요. 그리고 주행 저항 개선을 통해 1회 충전을 할 경우 400km의 주행거리가 가능한 것이에요.

디올뉴기아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복합 전비는 5.3km/kWh이에요. 나쁘지 않은 복합 전비를 보여주고 있으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어요. 그리고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 흐름과 네비게이션 지도 정보와 운전자 감속 패턴 인지를 통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면서 전비 증가를 도와주고 있어요. 이전에 니로 하이브리드를 통한 저력이 있어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부분은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도 기아 전기차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외부 온도가 낮을 경우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예열을 해줘요. 또한 급속 충전소 목적지를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주기 때문에 충전 성능도 확보해줘요. 확실히 외부 디자인만 신경 쓴 것이 아닌 내부 효율도 많이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가속페달만 이용해서 가속을 비롯해 감속과 정차까지 가능한 아이 페달 모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 뒤쪽을 보면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 시프트 조작이 가능해요. 이것을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배터리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하부에는 보강재가 사용되었어요. 차체의 중요한 부분에는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하는 등 전기차 맞춤형 고강성의 경량 차체를 반영하고 있어요.

디올뉴기아니로


기아는 EV6로 전기차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역시나 EV6에 적용된 V2L가 채택되면서 220V의 일반 전원을 공급해 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에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확실히 메리트가 있어요. 커넥트 앱을 통해서는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목적지를 설정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예상 배터리 잔량 정보를 표기해줘요. 무작정 떠났따가 배터리가 부족할 수 있는데 그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해줘요.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특징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아 페이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도 가능합니다. 미세먼지가 좋지 않은 날도 왠지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ADAS와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전방 충돌 방지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네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 방지보조 등이 있어요.

일단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2개의 트림으로 나왔습니다. 에어 와 어스 예요. 에어의 경우 가격은 4800만원이며 어스는 5133만원이에요. 가격은 무난한 것 같아요. 이번 디 올 뉴 기아 니로는 상반기 기아의 대표 전기차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어요.

간단히 정리하면 전장은 4420mm, 전폭은 1825mm, 전고는 1570mm, 휠베이스는 2720mm이에요. 배터리 용량은 64.8kWh이고 복합전비는 5.3km/kWh 이에요. 최대출력은 150kW이고 최대토크는 255Nm 입니다. 사전계약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구매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출고까지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에요. 차량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번 기아의 전기차도 생산이 원활하진 않을 것 같으니 구매를 생각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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