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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국내차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 모델 출시 정보

by 자동차전문가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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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대표하는 차량 중 하나라고 하면 스타렉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 후속 모델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 있으니 바로 스타리아예요. 2021년 4월에 전 세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었고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어요.

스타리아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창문이 대폭 커졌고 시야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운전할 때 더 편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보닛의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A필러를 앞으로 크게 배면서 상대적으로 더 짧아 보이는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정확히 표현하면 짧아진 것이 아닌 짧아 보이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뒷 유리창에는 히든 타입의 리어 와이퍼가 탑재되었어요.

구동 방식은 후륜 구동에서 전륜 구동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폭은 카니발과 동일하지만 전고는 더 높고 카니발과 다르게 카고를 제외한 전자식 4WD도 옵션으로 제공해요.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고 카고와 투어러 11인승 스마트 트림에 한해 마이너스 옵션으로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스티어링 휠은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휠에서 MDPS로 교체 되었어요. 스타렉스에서 부족했던 안전 사양이 대폭 보강 되었습니다. 7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 및 헤드레스트가 제공돼요.

그리고 이번에 2022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캠퍼를 출시했습니다. 리무진과 캠핑카를 앞세워 MP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을 공략한 것이기도 해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공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스타리아 라운지에서 리무진은 최상위 트림이에요. 동급 중에서는 최고의 공간성을 보여주고 있고 편의성도 갖추고 있어요. 외관을 보면 전면 범퍼를 비롯해 앞쪽 필러와 하이 루프까지 워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이 있어요. 리무진 전용으로 18인치 휠이 장착 됩니다. 그렇다 보니 확실히 차량 자체가 커보이는 효과도 있어요. 2열 동승석의 사이드 스텝도 굉장히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주행하면 알아서 차량 아래로 들어가요.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리무진 높이를 보면 기본 트림으로 나온 차량보다 높습니다. 205mm 정도 더 높였어요. 별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확실히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콘솔은 1열에서 2열과 3열까지 이동할 수 있는 타입이에요. 여기에는 팝업식 테이블과 USB-C타입과 컵홀더 등이 들어 있어요.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뒷좌석을 보면 HDMI와 USB 연결 스마트 기기 미러링과 지상파 HD-DMB의 2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뒷좌석에 앉은 사람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미러링도 되서 HD-DMB도 볼 수 있고 외부 기기와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빌트인 공기청정기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스카이 조명으로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승차감도 굉장히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조향장치 MDPS로 인해 안정성을 확보했고 소음을 잡을 수 있는 성능도 강화해서 외부 소리를 최대학 막으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훨씬 정숙한 느낌이 들어요. 일단 가격의 경우 9인승은 5792만원이고 7인승은 5963만원 입니다. 확실히 살짝 비싸다는 느낌은 있어요. 7인승의 경우 개별 소비세 3.5%를 적용한 기준이에요.

스타리아 캠퍼


2022 스타리아 라운지 캠핑카 버전도 있습니다. 바로 캠퍼라는 모델이에요. 기존에 있던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 나온 트림이에요. 세비 타입 캠퍼 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인승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루프는 팝업 형태로 차체와 동일한 소재가 적용되어 일체감을 주고 있어요. 루프를 위로 올릴 경우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어요.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의 오른쪽에는 어닝이 장착되어 있어서 외부로 공간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LED가 달려있어서 밝게 사용할 수 있어요. 3열 풀 플랫 시트는 전동으로 취침공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잘 공간을 어렵게 만들 필요가 없어요. 확실히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을 겨냥해서 나온 차량이라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4인승의 경우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와 3열 리클라이닝 벤치와 외부전원과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와 정수통 70L와 오수통 40L와 36L 빌트인 냉장고도 적용되어 있어요. 당연히 씽크대도 포함되어 있어요.

스타리아 캠퍼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의 특징 중 하나는 경쟁 모델보다 전고가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1m 이하만 출입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도 통과할 수 있어요. 캠퍼 11인승 가격은 4947만원이며 4인승은 6858만원이에요. 역시나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한 가격이에요. 확실히 가격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필요한 분들에게는 제격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갖춰진 것이 많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스타리아 시리즈 과연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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